어딘가의 내 댓글) 민도 타령은… 어느 정도 정답이 있는 문제 같은데… 한 지역에 오래 살면서 많이 베풀고 살면 사람들이 나한테 대하는 민도(?)가 좋아진다. 민도는 공짜가 아냐. (페북도 오래 하며 좋은 말들 주고 받으면 민도(?)가 좋아져서 다 여기 머물잖아. 그런 거야~)
조부모 세대부터 그러고 살면 손자 세대쯤에 가서 그 손자가 누군지도 모르는 동네 어른들에게 항상 좋게 대우받고 환영받는 것이다.
예를 들어, 부인이 초등학교 어머니 회장이라도 하면 민도(?) 갑자기 확 좋아진다. 원래 그런 것임. 아니면 뭐 독거 노인 음식 봉사라도 나가던가. 지역 학원 연합 발전위원 이런 것부터 어딜 가든 그런 무보수 봉사직들 많다.
그걸 뭘 타지에 막 이사 가자마자, 거기 사는 사람 1도 알도 못하면서 ‘민도가 어쩌구 저쩌구’하며… 자기가 그 동네 신참 쩌리인 것을 ‘동네 사람 수준 탓’으로 책임 돌리면, 나 너무 서운해~ 그 동네 한 20년 베풀며 잘 살아봐, 너무 살기 좋은 곳이지. 사람들이 다 환대해주고.
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오전 6:24